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에서 어르신 대상 오페라티켓 전달식

  • 사람들
  • 뉴스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에서 어르신 대상 오페라티켓 전달식

이영신 솔리스트 디바 단장,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350만원 상당 초대권 70장 지원

  • 승인 2024-06-18 14: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40618_142109184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8일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단장 이영신)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이영신 단장으로부터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초대권 70장(3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영신 단장은 “7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오페라 단체인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를 무대에 올린다”며 “오페라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특히 "오페라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어떻게 하면 공연을 의미있게 준비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오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추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편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은 총 예술감독 이영신 단장을 주축으로 2004년도에 창단한 전문 예술 단체로서 세계 예술가곡, 우리 가곡과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해 꾸준히 공연을 개최해 대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6년 창작 가족오페라 <소리 마녀의 비밀상자>를 시작으로 2020년 <구운몽, 인생은 덧없어라>, 2021년 <점례와 영자>, 2022년 <코스모스를 죽였다>, 2023년 <Fantasy Dreams-2023 구운몽> 등을 제작한 오페라 제작소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2.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둔포유(ForU)' 성료
  3. 순천향대,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큰 성과
  4. 아산시, 2024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
  5.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