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신 단장은 “7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오페라 단체인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를 무대에 올린다”며 “오페라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특히 "오페라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어떻게 하면 공연을 의미있게 준비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오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추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편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은 총 예술감독 이영신 단장을 주축으로 2004년도에 창단한 전문 예술 단체로서 세계 예술가곡, 우리 가곡과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해 꾸준히 공연을 개최해 대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6년 창작 가족오페라 <소리 마녀의 비밀상자>를 시작으로 2020년 <구운몽, 인생은 덧없어라>, 2021년 <점례와 영자>, 2022년 <코스모스를 죽였다>, 2023년 <Fantasy Dreams-2023 구운몽> 등을 제작한 오페라 제작소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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