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18일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 도서관'을 비교견학했다. |
이번 견학은 송병호 의원을 비롯해 김기동, 유광욱, 한동순 등 4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출판도시 해설사와 함께 지혜의 숲을 거닐며 청주시에 적용이 가능한 도서관의 운영사례 및 공간 활용방안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 아시아출판정보센터 내 위치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높이 8m의 서가가 3km 넘게 이어지는 풍경이 이색적으로 특히, 3관은 연중 24시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새로운 개념의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도서관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이번 지혜의 숲 도서관 견학을 통해 우리 관내 있는 여러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거점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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