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시민의 의견이 시의 주택관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8일까지 50명의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리 업무 관계자 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e-mail(pearl826@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주택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서포터즈 활동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기는 위촉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다. 이 기간 서포터즈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대한 여론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법령과 조례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활동을 펼친다. 우수한 활동으로 인정받은 서포터즈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75%가 공동주택에서 거주한 것을 고려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운영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