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주 문화도시포럼은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공주시 청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원도심에 위치한 공주시 청년센터(충남 공주시 중동 213-1)로,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포럼의 주제는 '청년'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이를 통한 지역의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공론의 자리를 마련키 위해 추진된다는 것.
첫 번째 발표는 '문화예술계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조성호 대표(가운데ENT)가, 두 번째는 "아무튼 시작, 청년 기획자로 살아남기"라는 조진선 큐레이터(충남문화관광재단 CN 갤러리)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 이후에는 발제자 두 명과 함께 김양신 대표(양킴미디어)와 김진솔 대표(소루소루)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계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공영역 사업 참여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와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과제를 함께 깊이 있게 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마련한 축하공연 이후 진행된다. 현장에 참여한 참여자가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 '공주시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원 정책과 비전' 간담회 시간이다.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청년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장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공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공주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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