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피서철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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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피서철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

수난사고 안전시설물 사전점검, 위험 지역 발굴 및 관리에 나서

  • 승인 2024-06-18 10:5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사진]수난인명구조함을 정비하고 있다.
태안소방서는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수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사진은 소방서 관계자가 수난인명구조함을 정비하는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자주 발생하는 수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수난사고 발생건수는 497건으로 최근 5년간 평균 468건과 비교하여 29건(5.8%)가 증가했으며, 전체 수난사고에 314건(63%)가 여름철 기간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수난사고 안전시설물 사전점검 ▲민간자원봉사자 중심 자율안전관리 유도 ▲수난사고 위험 지역 발굴 및 관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은 지형적 특성상 수난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며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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