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추진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 |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가 화재위험이 높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가연물이 많은 특성상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총 52건으로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뒤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실태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소방서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 화재에 비해 큰 피해가 뒤따를 수 있다"며 "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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