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네팔의 수머나 스레스타 교육부장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참사관을 비롯해 200여명의 유학생과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국제학술제에서는 한국연구재단의 파라줄리 박사와 세종대학교 은케니예레 교수가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AI와 사이버 안보'에 대해 기조연설을 이어갔다.
네팔의 수머나 스레스타 교육부 장관은 "네팔이 세계 학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제는 남서울대가 국제화 분야에 가장 큰 관심과 역량에 집중한 노력의 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이런 학술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더 나아가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