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건국대 의대, 지역 의료발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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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 의대, 지역 의료발전 업무협약 체결

의료체계 발전 모색, 인력교류·교육지원 등 상호협력

  • 승인 2024-06-18 10: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보건소 전경
충주시보건소.
충주시보건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지역 의료발전 업무협력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의료체계 발전 방안 모색 ▲지역 의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임상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 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지역 의료서비스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건국대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 보건소 및 산하기관에서 건국대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보건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오늘 협약식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국대 의대생의 경우 의사로서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손인숙 의과대학장은 "우선 건국대 의과대학이 충주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수 의료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며 충주지역 보건의료 환경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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