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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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

2025년1~8월 벽오지 주민과 노인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안 등. 교통약지를 위한 차 2대 추가구입 예정

  • 승인 2024-06-18 09:43
  • 수정 2024-06-18 14:40
  • 신문게재 2024-06-19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벽·오지 주민과 노인, 출퇴근하는 직장인, 학생 등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버스노선 개편안을 도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은 2023년 6월 시행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 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용역에서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2대가 운영 중으로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농어촌버스 운행 시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보은군을 방문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에게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리산터미널 생활환경(BF)인증 지원사업' 및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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