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하이 세계요트연맹(World Sailing) 회장이 지난 17일 부안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와 대담을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왼쪽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
리콴하이 회장은 2024년 아시아 컵 및 제9회 새만금 컵 국제요트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안의 해양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요트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콴하이 회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우수한 해양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부안은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요트연맹은 부안이 국제적인 요트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콴하이 세계요트연맹(World Sailing) 회장이 지난 17일 부안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와 대담을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왼쪽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
이어 "앞으로도 세계요트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부안을 글로벌 해양스포츠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계요트연맹은 전 세계 요트 경기를 총괄하는 국제기구로 요트 경기를 통한 해양스포츠 발전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요트대회 교류,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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