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경기 주최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특수교육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경기 주최

  • 승인 2024-06-18 18:06
  • 수정 2024-11-12 11:05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전이 18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전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대전특수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경기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e스포츠 대회다.

대전특수교육원의 인솔하에 진행됐던 대전지역 예선전은 폴가이즈, FC 온라인, 클래시로얄 3종목으로 진행됐다. 폴가이즈에는 대전송강초, 대전신계중이 참여했고, FC 온라인은 대전가양중, 대전대청중, 대전신계중, 신탄중이, 클래시로얄은 대덕중, 유성중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가장 인기 종목은 FC 온라인이었다. 총 4개교, 8명의 학생이 지원해 경기를 펼쳤고, 관중석은 만석으로 응원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는 폴가이즈 종목에서 송강초, FC 온라인 종목은 신탄중앙중, 클래시로얄 종목은 대덕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세 학교는 9월 3~4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 1개교만 지원해 예선전을 치르지 않았던 오델로 종목의 대전맹학교, 모두의 마블 종목의 대전자운초도 곧장 본선에 직행한다.

대전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게 돼 학생들에게 좋은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경기 개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

썸네일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