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경기 광주시의원 |
오 의원은 "지난 2년간 광주시의 도로 공약 이행이 지연되고 있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방세환 시장은 취임 당일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태전지구 교통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초기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꼬잡었다.
또한 상습정체도로 개선사업(쌍령동, 광주대로)의 인허가 및 착공 지연,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약속 불이행, 쌍령2동 마을회관 앞 도로 개설 등 장기 지연 공사를 거론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도23호선 주변과 연계한 곤지암천 천변도로 실제 착공계획과 기존 도로의 확·포장 및 보수 필요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도로정비 마스터플랜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오 의원은 "도로 문제, 교통 문제 만큼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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