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특공무술연맹(총재 최상학)이 주최한 대회가 수원시 서수원 칠보실내체육관에서 특공무술 도장 소속 초·중·고교생 500여 명 출전을 기념하고 있다. |
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5일 수원시 서수원 칠보실내체육관에서 특공무술 도장 소속 초·중·고교생 5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실시됐다.
내빈으로는 김승원 국회의원, 오세철 시의원, 김동은 시의원이 참석했다. 연맹은 김성찬 관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참가 선수들은 겨루기(타격)와 멀리낙법(기록), 자유종목 등에서 도장의 자존심을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대회에는 단체연무 우승팀에게 상금도 전달했다. 자유종목은 주어진 시간내에 체조, 호신술, 무기술, 형을 중점으로 시연했다 멀리낙법은 각자3회 출전하여 가장 좋은기록으로 채점한다
겨루기는 기술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포인트제를 적용했다. 주먹과 발로 정확히 상체를 타격하면 1점, 메치기와 태클 등으로 상대를 넘어뜨리면 2점을 부여한다.
특공 유술(주짓수) 종목을 시범종목으로 추가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최상학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는 "이번 대회에 후원해준 앙상블의원, 다온다자동차유리, 수원중앙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것 펼칠 수 있는 날이 되어서 만족했고 내년에는 전세계 특공무술 수련생들과 함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세계대회를 추진 하겠다. 공정한 대회를 위해 주심 및 운영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서 화랑 인천이 1위를 수상했고, 화랑 수원이 2위를, 만수운무도장이 3위를, 단체연무 1위는 경희 대정무도장이 차지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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