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특공무술연맹, 특공FC 챔피언십 성료

  • 전국
  • 수도권

대한특공무술연맹, 특공FC 챔피언십 성료

  • 승인 2024-06-17 17:0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대한특공무술연맹, 특공FC 챔피언십 성료
대한특공무술연맹(총재 최상학)이 주최한 대회가 수원시 서수원 칠보실내체육관에서 특공무술 도장 소속 초·중·고교생 500여 명 출전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특공무술연맹(총재 최상학, 연맹)이 17일 특공FC 챔피언십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5일 수원시 서수원 칠보실내체육관에서 특공무술 도장 소속 초·중·고교생 5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실시됐다.

내빈으로는 김승원 국회의원, 오세철 시의원, 김동은 시의원이 참석했다. 연맹은 김성찬 관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참가 선수들은 겨루기(타격)와 멀리낙법(기록), 자유종목 등에서 도장의 자존심을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대회에는 단체연무 우승팀에게 상금도 전달했다. 자유종목은 주어진 시간내에 체조, 호신술, 무기술, 형을 중점으로 시연했다 멀리낙법은 각자3회 출전하여 가장 좋은기록으로 채점한다



겨루기는 기술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포인트제를 적용했다. 주먹과 발로 정확히 상체를 타격하면 1점, 메치기와 태클 등으로 상대를 넘어뜨리면 2점을 부여한다.

특공 유술(주짓수) 종목을 시범종목으로 추가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최상학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는 "이번 대회에 후원해준 앙상블의원, 다온다자동차유리, 수원중앙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것 펼칠 수 있는 날이 되어서 만족했고 내년에는 전세계 특공무술 수련생들과 함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세계대회를 추진 하겠다. 공정한 대회를 위해 주심 및 운영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서 화랑 인천이 1위를 수상했고, 화랑 수원이 2위를, 만수운무도장이 3위를, 단체연무 1위는 경희 대정무도장이 차지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4.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5.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3.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4.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