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들이 약 4주 동안 직접 시립 합창단원 생활을 하면서 진로 체험 경험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합창단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1기 트레이니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예비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기 합창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분야를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학과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 가능하고, 이달 말에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레이니들은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는 합창 이론교육, 실기교육 및 용인시립합창단과 공연 협연을 할 기회가 주어지며 연수 참가에 따른 활동비, 공연 수당과 90퍼센트 이상 참여하는 경우 활동 수료증이 제공된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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