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과 남궁 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기부금 전달 |
이번 기부는 4월 마지막 주 스포츠 주간과 4월 2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 진행한 'KSPO 장애아동 후원 자전거 타기' 행사의 결과다.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자신들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거나,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는 등의 기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날 전달식 남궁 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기부금을 약 5개월간 장애아동의 의료용 소모품 구매를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면서 기부문화까지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적립된 기부금이 장애아동을 위해 쓰인다니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 본부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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