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카약축제에는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기원하며, '아라뱃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주제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1, 2인승 카약과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체험의 온라인 신청은 접수기간보다 일찍부터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또한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됐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 및 연인, 친구와 아라뱃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상레저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체험을 확산시켜 구민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며 "내년에는 카약축제가 더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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