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초·중·고교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은 2023녀 첫 시행과 함께 학생 89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해당 바우처(이용권)는 입시학원을 제외한 예체능계 학원과 도서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4년 사업대상 저소득층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고시를 통해 발표한 소득인정액을 근거로 중위소득 50% 초과 ~ 70% 이하 구간에 해당하는 가구에 연 1회 30만원, 40만원, 50만원의 교육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우처 사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접수 마감 후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이후 바우처를 발급할 계획이다.
조성룡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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