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배구 남자일반부 선수들이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7일 군에 따르면 총 2만 7000점을 기록하면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적은 2009년 청양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기록한 종합 6위에 이은 최고 성적이다.
선수단은 배구(남자일반부)·탁구(남자 초등부 개인)·보디빌딩(남자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씨름(남자 초등부)·태권도(남자 초등부)·파크골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배구(종합 3위), 탁구(종합 4위), 게이트볼(종합 5위) 등 종목에서 선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경기장 밖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회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한분 한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종합 11위라는 큰 결실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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