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 7월 '십이율악회' 한국의 뮤지컬 홍보물/제공=의정부시 |
십이율악 회는 지난해 새롭게 기획해 장르별 음악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는 음악감상을 진행왔다. 올해는 '오늘, 가장 한국적인 樂: 한국의 음악, 한국의 아티스트'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과 그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5월에 한국의 재즈, 6월에는 한국의 클래식을 다룬 바 있다.
7월에는 세계 최대 뮤지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 영국과 아시아 뮤지컬 시장을 대표하는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창작 작품과 배우들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요 넘버를 감상할 예정이다.
이번 감상회는 국내 1호 뮤지컬 평론가로 알려진 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의 해설로 진행한다. 먼저 7월 4일 '한국의 창작 뮤지컬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창작자들이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을 소개한다.
이어 11일에는 '뮤지컬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라는 주제로 역량있는 국내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감상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6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music)와 인스타그램(@musiclib_of_ujb)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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