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최초 실버카페인 '더드림카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더드림카페'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1층에 자리잡았다.
시장형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이 카페는 '어르신들의 꿈을 펼치는 카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근무를 시작했다.
카페 메뉴는 고급 원두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허브티, 전통차, 에이드, 쿠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품질 좋은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더드림카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재도전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복지관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히 방문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노인일자리 기관으로 2024년에 4개 유형 23개 사업단에서 약 303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사회적 역할과 소득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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