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날 워크숍은 초·중·고 영어독서리더학교 93교 업무 담당자와 영어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등 2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영어독서 관련 교원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합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인문학적 소양 함양 등 영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워크숍에는 배지영 낙민초 교사가 나와 'Bookinship, 영어 독서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기'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실천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영어독서 수업, 교사가 지치지 않는 영어독서 수업과 평가 방향, 비판적 리터러시를 반영한 영어독서 수업의 방향, 디지털 시대의 영미 문학 만나기, 영어독서리더학교 운영 사례 등으로 운영한다.
강의 후에는 올해 초 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선택 과목 교단 지원 자료로 개발한 '영미 문학 읽기 교수·학습 자료집' 활용법 안내도 이어진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025년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공교육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교사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을 이끌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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