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17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세종관에서 가진 '2024년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 장면 |
세종시와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17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세종관에서 '2024년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승희 홍익대 부총장, 세종시의회 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대학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반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로컬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사과정 운영 및 실전창업공간 내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종시와 홍익대는 2023년 처음으로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수료생 21명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도 공모 선정에 따라 로컬콘텐츠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관련 석사 진학, 연계 취업은 물론 조치원 섭골길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대학생 30명, 일반인 30명 등 모두 60명을 선발하고 지역(로컬)콘텐츠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융합전공 교육과정 운영(12학점) ▲(지역)로컬 창업 전문가 특강 ▲선진지 현장답사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운영 등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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