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 안전지킴이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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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 안전지킴이로 맹활약!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등 다양한 활약 펼쳐

  • 승인 2024-06-17 06:53
  • 수정 2024-06-17 15:00
  • 신문게재 2024-06-18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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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수여 모습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1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 초기진압에 도움을 준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장의 주인공은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임경자 여성회장', '신평면운정전담의용소방대 박종일 대장', '정미면전담의용소방대 백명열 대원'이며 이들은 당진 곳곳에서 발생한 각종 화재현장에서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임경자 여성회장은 5월 9일 신평면의 한 음식점 화재에서 소방력이 도착하기 전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활동 및 현장통제 활동을 펼쳐 화재피해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



박종일 대장은 2023년 12월 28일 신평면 음식점 화재에서 출입문과 창문을 강제 개방해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압하므로 화재가 인근 건물로 확대되는 것을 저지하는데 기여했다.

백명열 대원은 5월 11일 정미면 근린생활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뒤 즉시 정미 전담의용소방대 소방차량을 신속하게 가져와 화재 초기에 진압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기여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당진 지역의 화재를 초기진압해 각종 인명·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고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장일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화재를 초기진압 한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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