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
아산시가 도심 주거지역과 교외 기업 간의 고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대중교통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총 40대의 통근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근버스당 연간 운영비의 10%,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아산시 내 업체로, 신청서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기업 1순위 애로사항인 대중교통으로의 출·퇴근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통근버스 지원을 통해 기업은 인력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보다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산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