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반기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 종료…9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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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반기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 종료…9월 재개

  • 승인 2024-06-17 11:42
  • 신문게재 2024-06-1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_고창 병바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고창 병바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종료됐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에 온라인 참여자 206명, 오프라인 410명 총 620여 명이 참가했다.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운곡습지의 여명)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운곡습지의 여명./고창군 제공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이 고창의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동시에 지역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가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_고창 고인돌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고창 고인돌군./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스탬프 투어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으며 온라인 미션 완료자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마그네틱 5종, 스노우 볼 등을 지급하고, 오프라인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는 뱃지 7종, 문구 세트 등을 지급했다.

더불어, 여행가는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만 특별 연장해 운영하고, 하반기 스탬프 투어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9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9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 투어는 온라인(고창군청 관광산업과 ), 오프라인(고창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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