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식 사진 |
예산군 예산읍(읍장 김영일)은 예산주교LH고령자복지주택과 예산LH행복1단지 관리소장은 14일 예산읍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산주교LH고령자복지주택과 예산LH행복1단지 아파트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 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처한 입주민이 발견되면 예산읍으로 즉시 연계된다.
특히 해당 공동주택 관리소장은 위기가구 발굴 시 예산읍에 신속 제보하고, 예산읍의 복지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등 상호 복지 메신저(전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관리소장들은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입주민을 더 잘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를 더 촘촘하고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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