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모달 인지능력 및 역할다양성을 소유한 메타-휴머노이드 AdroidX 개발 |
이 분야는 서울대, 유니스트, 한양대 에리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단계별 경쟁형 R&D로 추진되며, 1단계(2억원/1년), 2단계(5억원/1년), 3단계(200억원/5년)으로 7년 간 총 207억원을 지원받는 도전형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하이퍼모달 인지능력 및 역할 다양성을 소유한 메타-휴머노이드: Adroid4X 과제를 총 3단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첫째, 우리 사회에서 공존하며, 어떤 역할(Role) 및 직업(Job)이든 수행이 가능할 것, 둘째 학습된 지식의 경험들을 조합하여 더 어렵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 셋째 모든 방식(Hyper-Modality)으로 인간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 넷째 인간과 오감(五感)을 넘어 생각까지 연결(hyper neural linked)된 하이퍼모달 인지능력 및 역할 다양성을 소유한 메타-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컨소시엄은 초연결 상호작용을 통해 각종 기술이 점진적으로 숙련되고, 이전 경험의 조합을 통해 자신을 진화시켜 나갈 수 있는 All-Level 메타-인지 학습 엔진을 개발하고, 소통과 공감을 고려해서 최적의 행동을 하는 휴머노이드를 개발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한경대는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멀티모달 초감각 기술과 인간행동 모방학습을 결합한 강화학습의 효율성 향상 연구를 수행한다.
장인훈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 산학협력단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인공지능 원천기술 · 디지털전환 융합기술 · 로봇응용기술의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재 활발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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