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고속도로(주),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 장학금 기탁 |
이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비롯해 장학증서를 전달 받는 초중고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설발된 장학생은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 83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8184만원이 돌아갔고,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도 총 2640만을 받았다.
용인의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총 5000만원을 기탁해 온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1000만원,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가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가장 뜻깊은 행사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921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며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입한 622조원 가운데 502조원이 용인특례시에 투자될 만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용인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의 여러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범 이사장은 "올해는 높은 경쟁률 속에 지난해 대비 140명이나 늘어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가 여러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과 열정의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기탁자들의 숭고한 마음도 뜻깊게 새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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