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과의 약속 이행 최선…건의사항 80% 달성

민선8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524건, 연말까지 이행률 80% 달성에 박차

공주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소관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점검했다.

공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의 80%를 추진 완료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읍면동 방문 시 청취한 주민 건의사항과 올해 읍면동별 주요 현안 사항 3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주민 건의사항 524건 중 237건을 완료했고, 117건은 추진 중이다. 17건은 장기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153건은 관련법 위반이나 타 기관 소관 업무로 직접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됐다.

읍면동별 '시민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항 32건에 대해 읍면동장이 추진 사항과 계획을 설명하며 읍면동 중심의 시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공주시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 검토 결과와 향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연말까지 이행률 80%를 달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설명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공주시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