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관계자들이 6월 13일 하나로마트 봉명점 앞에서 열린 개점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
이날 열린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박서홍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과 농업인·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성농협 하나로마트 봉명점은 대지면적 2367㎡(717평), 연면적 1만 2549㎡(3800평)에 달하는 규모다. 1층 하나로마트(로컬푸드 매장 포함), 2층 근린상가 등으로 이뤄진 8층 규모에 140여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신축 건물이다. 이와 함께 건물 내 주차장 외에 부지 바로 앞 1698㎡(514평) 규모의 지상주차장 60여 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유성농협 하나로마트 봉명점은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운영한다. 관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은 "유성농협 100여 명의 전 직원은 하나로마트 봉명점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장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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