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8개월만에 가입자 수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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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8개월만에 가입자 수 5만명 돌파!

-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역사박물관 "인기" -

  • 승인 2024-06-16 10:19
  • 수정 2024-06-16 15:04
  • 신문게재 2024-06-17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충북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수가 6월 12일 기준 5만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관광지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되고 있다.

또한 실질적 할인 혜택이 제공된 이용 건수도 4000건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강원 정선군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의 내실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전경2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관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이자 관광 사업자들의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2022년 강원도 평창, 충북 옥천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며 시작했으며, 제천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11월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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