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부모,자녀 관계향상 '더 난 우리'프로그램 운영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5월 25일 다문화가족 초등 자녀와 부모의 관계향상을 위한 자녀성장지원프로그램 '더 난 우리'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2~4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의 세대 간극을 줄이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총 6회기로 마련됐다.
이에 '놀이로 대화하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습득, 나아가 가족구성원 이해 및 수용을 위한 상호작용 활동으로 진행된다.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은 문화적 차이와 더불어 세대 갈등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어 가족 간 이해와 수용이 필요하다. 이에 '놀이'라는 매개체로 부모‧자녀 친밀감을 높여 갈등을 예방하고 가족의 관계향상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인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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