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 전국
  • 충북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18~28일까지 금왕보건지소 진행…치매 판정 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승인 2024-06-16 09:0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치매조기검진 안내문
치매조기검진 안내문.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매월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매월 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18일부터 28일까지(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9일간 금왕보건지소 평생학습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돼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무료) 혹은 협력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연계해 주며, 소득분위 충족(중위소득 120% 이하)시 치매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



진단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이상이 모일 시 경로당 등 마을에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음성군치매안심센터(☎ 043-871-2981~3)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김종민·김낙철·박종복·김종명 국장 승진
  2. 대전세종중기청, 도안2지구 기관추천 특별공급
  3. 학원 밀집지역 선정적 안내판 ‘눈살’
  4.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소년체전 금메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
  5. 한기대, KOICA 에티오피아 직업기술교육훈련 관리자 온라인 연수
  1. 천안동남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와 방범 시설물 합동점검 활동
  2. 대전시,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 대비 현장 점검
  3. 대전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모집
  4. 충남중기청, 2024년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5. 신협중앙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민선 8기 반환점] 대덕구 도시재생 넘은 재창조로 원도심 활력

[민선 8기 반환점] 대덕구 도시재생 넘은 재창조로 원도심 활력

민선 8기 대전 대덕구는 큰 성과 가운데 하나는 '원도심 재창조'다. 인구 감소 등 갈수록 쇠퇴하는 지역 경쟁력 반전을 위한 회심의 카드로 꺼낸 것이다. 이 정책은 재건축·재개발 등 단순한 도시 재생을 넘어 지역 원도심권을 주거 환경부터 문화·예술·관광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선 8기 초반부터 대덕구 균형발전을 구정 방향으로 세웠다.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에 구정 역량을 모아 왔다. 이와 관련한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신대지구 산업단지..

대전시축구협회, 사상 초유 행정 마비 위기 직면
대전시축구협회, 사상 초유 행정 마비 위기 직면

<속보>=대전시축구협회가 최근 회장의 '갑질 및 사유화'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상 초유의 행정 마비 위기에 직면했다. 수년간 근무로 업무에 능숙했던 직원들이 대거 조직을 이탈했기 때문이다. 당장 7월 예정된 협회 주최 전국 규모 축구대회가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지만, 회장과 퇴사 직원들 간 갈등이 소강 기미 없이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도 보인다.<중도일보 6월 20일 자 4면 보도> 대전시체육회 소속 정회원종목단체인 대전시축구협회는 중구 부사동 일원에 소재한 사단법인으로, 대전 지역의 축구 인프라 저변 확대와 함께 엘리트 축..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 예술성 조명, `아르헨티나에서 온 편지`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 예술성 조명, '아르헨티나에서 온 편지'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이자 1960년대 파리 유학시절 이응노에게 조각을 가르쳐주며 교류를 쌓은 김윤신의 특별기획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이응노미술관은 6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김윤신-아르헨티나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 ▲김윤신 그는 누구인가 김윤신은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64년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 조각과 입학을 계기로 파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응노와 처음 만났다. 그 당시 이응노는 파리에 정착한 지 햇수로 5년째였으며, 1962년 당대 '엥포르멜' 운동을 주목한 폴 파케티 화랑과 전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학별 입시 정보 얻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길 대학별 입시 정보 얻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길

  • 학원 밀집지역 선정적 안내판 ‘눈살’ 학원 밀집지역 선정적 안내판 ‘눈살’

  •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 발달장애인 가정 생명보호정책 지원체계 구축 촉구 오체투지 발달장애인 가정 생명보호정책 지원체계 구축 촉구 오체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