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세균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보건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예방할 수 있고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 동영상 및 색칠북 등의 교육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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