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집은 뒤늦게 글을 배운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2014년부터 쓰고 그린 시화 121점을 골라 엮은 책으로 일상의 감동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10년 동안의 시화 달력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10명의 대표 시인 할머니들의 시낭송 북토크 콘서트도 열리면서 방문객 모두가 어르신들의 문화를 함께 향유하기도 했다.
두레학교 김언수 대표는"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함께하는 두레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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