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최근 숲에서의 여가,휴양,치유활동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중심의 임업인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산림휴양,체험관광,숙박 등 산림문화와 휴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 제도 시행에 맞추어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3차수(21시간) 운영하는 일정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42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숲경영체험림 운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설계에서 조성 단계에 가장 어려움이 많은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숲경영체험림 소개와 성공전략, 좋은 산 고르는 방법, 주요 사전검토사항, 숲경영체험림 조성 계획, 관계기관 협의와 법률의 인허가 해결방안, 관리운영과 기반시설 조성의 이론강의와 현장견학을 통해 수익모델과 입장객관리모델의 성공적 방안을 제시한다.
강사진으로 송광헌 산림청 산림휴양치과 사무관, 송정은 산지보전협회 산지정책연구센터장, 정영덕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장, 박성규 산림조합중앙회 휴양문화팀장, 신임재 산림조합중앙회 생태공학팀장, 이성주 피노키오 자연휴양림 대표,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구건서 노무법인 더휴면 회장이 참여한다.
교육수료생들은 ▲산림청의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선정 교육 이수시간 인정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이수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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