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추진중인 '굿 딜리버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립을 돕기 위해 필요물품 또는 기금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생필품 키트는 스템코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약 400만원 상당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세면도구, 손세정제, 구강용품 등) 5종 키트를 제작하고 마음을 담은 점자편지를 작성해 청주 소재의 맹학교 76명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충북지역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임직원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를 통해 다양한 후원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나눔에 앞장서 준 스템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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