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흥동 소재 대전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합동 집합교육에는 박상도 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 연합회 양승근 노인지도자 대학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어르신 500명 여명이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수행하는 올해 사업은 참여 인원 500명 규모로, 도시철도 도우미 200명, 가사돌보미(노노케어) 170명, 클린공원 환경지킴이 40명, 함께타유 환경지킴이 40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50명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 이엘치과 행정원장 김기복 강사는 ‘구강건강과 행복한노년 ’에 대해, 중앙평생교육진흥원 김장원 강사는 ‘노인안전에 대한 교육’에 대해 특강했다.
한편 활동 참여자(공익형)는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해당자로서 본인의 신청을 받아 심사 등을 거처 선정됐다. 1일 3시간 이상, 주 3회 이상, 월 10회(30시간) 이상 활동하며 활동비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예산으로 월 29만원을 다음달 5일까지 지급받게 된다.
박상도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회장은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증진과 소득 보충을 하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참여노인의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교통안전교육, 그리고 어르신이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 등으로, 각 1시간씩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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