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지난 12일 신정훈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국고 건의 주요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5643억원), 순직 석탄산업전사 추모공원 및 역사관 조성사업(400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71억원),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200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50억원) 등이다.
정책건의 사업은 화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광주-화순 광역철도 구축 사업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의 삶이 성과지표가 될 수 있도록 당·정간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 및 군정 발전을 위해 당정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화순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화순=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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