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중국 6월 용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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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중국 6월 용주절

  • 승인 2024-06-15 19:37
  • 수정 2024-11-17 10:5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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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절이라고도 하는 단오절은 중국의 전통 명절 중 하나로 매년 음력 5월 5일에 열린다.단오절에는 용선 경주, 쫑즈 먹기, 쑥 달기, 오색실 묶기 등의 전통 풍습이 있다.

특히 용선 문화는 중국 전통 문화의 보물 중의 하나로 중화 민족의 수천 년 동안의 심오한 역사 문화 함의를 담고 있다. 용선 문화는 수천 년 전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용선(龍船)은 배에 용이 그려져 있거나 용 모양을 하고 있는 배이다.용선은 용과 배의 합체로 가장 먼저 물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데 사용됐다.

고대 상사절( 上巳?) 속세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는 바로 용선 경주인데 이는 궁정 계례에서 기원한 것이다. 춘추전국 이전에 음력 5월 5일에 용선경주 형식으로 용토템의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바로 있었다.춘추전국시대에는 오나라·월나라·초나라와 남북조 시대에 이미 용선경주가 매우 성행했다.그러다가 단오절와 결합이 되면서 중국 한족의 전통 명절인 상사절과 단오절의 주요 풍습이 형성되어 또한 한족 용토템 문화의 대표 중 하나이다.후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용선 경주로 발전했다.



용선은 보통 신장이 20~30미터이다.용선의 생산 과정은 재료 선택, 디자인, 트리밍, 조각 및 도장을 포함하여 매우 연구적이다. 마지막으로 용선은 도장, 장식 등의 과정을 거쳐 밝고 눈부신 외관을 연출한다. 전통적인 용선은 대부분 목재나 대나무를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버드나무, 포플러 등 가볍고 질긴 목재를 사용하여 용선의 가벼움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한편 중국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용선은 591세이다.


유연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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