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엽 조합장과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교육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관내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 다문화 정책, 양성평등, SNS 활용 교육, 전통식품 교육, 농산물 생산 유통 교육, 찾아가는 마을교육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조남엽 조합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도농협은 이외에도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 및 농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 분야에서 자립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도농협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세도농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통해 이들이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