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 남양주시지부, '남북통일기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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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연합 남양주시지부, '남북통일기원세미나'

'국경. 인종 넘어 평화이상세계 실현을'

  • 승인 2024-06-16 09:24
  • 수정 2024-06-16 10:30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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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구를 표방하는 UPF(남양주시지부)는 6월 13일, 진접읍 주민센터 크락새 홀에서 330여명의 지역주민과 진접지역 평화대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9차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효정앤젤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윤해원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지회장의 축사와 박양명 UPF 남양주시 상임고문의 환영사, 용정식 UPF 남양주시 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용정식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평화대사와 지역주민들이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더욱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용 회장은 "6월은 현충일과 한국전쟁(6. 25) 발발일이 있어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희생을 기억하고 전국민의 자긍심과 화합, 개개인의 역량까지 고취하는 계기로 만들어 새로운 한반도 평화통일의 원동력을 마련해 달라"고 역설했다.

김성태 UPF 남양주시지부장은 "염원인 남북통일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것으로 안다"며 평화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시켜 온 UPF 남양주시지부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인류 한가족의 평화이상세계 실현을 위한 읍, 면, 동 세미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남북통일세미나를 통한 남북간 교류와 화합, 협력으로 신통일한국 실현을 모토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남북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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