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앤젤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윤해원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지회장의 축사와 박양명 UPF 남양주시 상임고문의 환영사, 용정식 UPF 남양주시 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용정식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평화대사와 지역주민들이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더욱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용 회장은 "6월은 현충일과 한국전쟁(6. 25) 발발일이 있어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희생을 기억하고 전국민의 자긍심과 화합, 개개인의 역량까지 고취하는 계기로 만들어 새로운 한반도 평화통일의 원동력을 마련해 달라"고 역설했다.
김성태 UPF 남양주시지부장은 "염원인 남북통일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것으로 안다"며 평화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시켜 온 UPF 남양주시지부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인류 한가족의 평화이상세계 실현을 위한 읍, 면, 동 세미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남북통일세미나를 통한 남북간 교류와 화합, 협력으로 신통일한국 실현을 모토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남북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