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매년 각급학교에서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폭염 시작으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빈번히 사용되어 화재 발생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화재 예방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연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정준 소방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시설 전반에 걸친 화재 예방 방안 ▲소방시설 효율적인 점검·관리 ▲교육시설의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하여 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 원인과 장소를 세분화해 대형화재로 규모가 확대되거나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는 유형인 ▲교육시설 분야 전반 화재 ▲급식·조리실 화재 ▲과학실 화재 등을 중점으로 하여 화재분석과 대응책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장택현 행정과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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