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 |
군은 2023년부터 구직자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4년에도 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용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에서는 1대 1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과 협력해 구직자 컨설팅, 실업급여·경력단절여성·노인일자리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삼구에프에스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1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봤으며 채용 예정인원은 70명이다.
군은 15~64세 기준 75.8%의 높은 고용률로 인해 숨어있는 구직자 발굴이 어려운 만큼,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이들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이어 연내 2회 더 박람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운영해 기업-구직자 매칭 지원에 나선다.
군은 취업 실패자에게는 지속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로 재취업을 지원하고, 구인난 기업에는 만남의 날을 통해 인력 알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협력해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35세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 시 275만 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주는 사업으로,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위탁사업팀(☎ 043-877-7805)으로 하면 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 043-871-3635~8)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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