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주(사진 왼쪽) 병원장 장학금 기탁식 사진. |
1·2학년 재학생과 학교운영위원,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으로서의 삶과 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신 병원장은 이날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충주고 총동문회 권대영 회장과 LED전광판(본관 외벽, 약 2억 원 상당) 설치 관련 협의도 진행 중이며, 전교생과 교직원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했다.
또 강연 이후에는 용인 명주병원 직원들이 물리치료, 임상병리, 방사선 분야 진로체험교실을 열고 진로상담을 펼쳤다.
신 병원장은 "충주고에서의 배움이 삶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과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라도 세상을 향한 선한 마음으로 도전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영 교장은 "후배들을 위한 교육적 선례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발전기금은 학생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신장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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