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홍승찬 씨름 선수 표창패 수여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홍승찬 씨름 선수 표창패 수여

뛰어난 기량과 끈기는 당진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

  • 승인 2024-06-15 07:21
  • 수정 2024-11-14 15:1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표창패 수여식 3
표창장 수여 모습

홍승찬 선수가 4월 22일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당진시의회의 특별 표창을 받았다. 당진시의회는 6월 14일 홍승찬 선수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의 성과를 축하했다. 홍 선수는 양평군청의 김성용 선수를 3-0으로 제압하며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당진 출신인 홍 선수는 12살 때 씨름을 시작해 당진중학교 씨름부에서 실력을 키웠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더욱 운동에 매진해 꿈을 이뤘다.

표창식에서 김덕주 의장은 "당진 출신의 젊은 인재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태백장사에 등극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홍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끈기는 당진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으며 앞으로도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찬 선수는 "시의회에서 주신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식에는 홍승찬 선수의 가족들과 당진시의회 의원들,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홍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홍승찬 선수의 성과는 당진시민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그의 끈기와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홍승찬 선수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승리를 넘어 지역 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그의 끈기와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당진시민들은 그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독자투고] 예초기 줄날의 잘못된 사용으로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간다
  1.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2.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5. 최상목 부총리 "내년 경제 성장 전망 하향 불가피" 1%대 후반 시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시가 물 산업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가 손을 잡고 신대지구에 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선도할 중대 모멘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