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림초, 꿈과 끼를 키우는 조림 돌봄교실 |
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학부모 초청'돌봄교실 특기 적성 프로그램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개수업은 학생·학부모의 관심과 흥미를 적극 반영해 개설된 다양한 테마의 방과후 돌봄교실은 음악교실(피아노, 오카리나, 기타), 미술교실(회화, 공예), 체육교실(뉴스포츠, 축구, 댄스), SW코딩교실 등으로 구성돼 즐겁고 유익한 수업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주제, 활동, 자료 등으로 구성된 수업은 강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매 순간 자녀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피아노 교실 수업에 함께한 1학년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교사의 지도 하에 의젓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개인별로 피아노곡을 여러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선보이는 모습이 아주 기특하다"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아울러 활동에 대한 안내와 배움의 과정에 대한 강사와 학부모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이뤄진 수업 방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교육적 경험의 확대로 자녀의 관심과 흥미, 적성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의 진로 코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함께 기대했던 시간이었다.
조림초의 돌봄교실 내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예체능, 인문교양, 정보기술 등 여러 분야의 경험을 쌓아가며 저마다의 꿈과 끼를 계발해가는 조림초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가 참학력이 자라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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