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면 반찬 나눔 지원사업 반찬 사진 |
예산군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은둔형 및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반찬 나눔 지원사업은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 등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긴급 반찬 나눔 지원은 장애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저소득층 가구를 중점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각지대 발굴이나 지역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히 반찬을 지원해 생계를 돕는다.
지원 대상 가구는 현재 두 가구로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세 가구를 추가해 올해는 총 다섯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을 연장하거나 추후 복지관 반찬 지원사업 등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일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을 통해 약소하나마 긴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의의가 있다"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시면 관계자는 "면에서도 협의체와 발맞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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