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영장 안전점검은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 수영장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수상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수칙 게시 유무 ▲수영장 수질검사표 게시 여부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 체육시설법에 따른 시설 및 안전·위생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 시민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