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기효능감 및 성취동기를 향상시키고 정신적 건강을 정진시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태환경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고양시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며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비누와 세제 만들기 ▲커피박공예 ▲비건 베이킹 ▲탄소중립 환경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조정현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고 책임감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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